[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밴디트는 지난 4월 '호커스 포커스'로 당차게 데뷔한 후, 약 7개월 만에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청하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보다는, 밴디트의 매력이 더 돋보일 수 있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돌아와 신인상을 노렸다.
‘BE!’는 지난 5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드라마틱(Dramatic)’ 이후 BVNDIT(밴디트)가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미니앨범이다.
현재 BVNDIT(밴디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매력 ‘BE’와 성장을 통해 자신들의 색으로 물들이며 모두를 사로잡겠다는 앞으로의 목표 ‘TO BE’ 두 가지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덤(Dumb)’은 뭄바톤 리듬 위로 더해진 선율이 인상적인 라틴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으로, 이별이 가까워져만 오는 슬픔과 이로 인해 고조되는 감정을 이국적인 악기 및 풍성한 화성으로 표현하였다.
이밖에 총 5곡이 수록됐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BE!', 서투르고 어색한 사랑의 'Fly', 지루한 일상에 방아쇠를 당기는 'Dramatic'이 있다.
지난 데뷔곡 '호커스 포커스'와 상대방의 기분을 온도로 표현한 '연애의 온도'까지 꽉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