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일에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썸스테이에 새로운 남녀 댄서가 등장해 10명의 댄서들이 첫만남을 갖는 보습이 그려졌다.
이튿날, 박세영은 혼자 숙소에 남아있는 이우태에게 카페에 가자고 제안, 둘만의 외출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고 농담을 주고 받으며 부쩍 가까워졌다.
최예림은 장준혁에게 같이 밥을 먹자고 말을 걸었고, 장준혁은 흔쾌히 이에 응했다.
장준혁은 걷기 불편해하는 최예림을 위해 손을 잡아주었고, 두 사람은 식사 내내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남녀 댄서들은 다같이 워터파크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다음 날에는 여자 댄서들의 선택에 따라 첫 번째 ‘썸MV’의 파트너가 정해졌다.
최예림과 이예나는 장준혁을 선택했고, 박세영과 윤혜수는 이우태를 선택해 삼각 관계가 형성됐다.
두 여자, 한 남자 조합으로 춤을 추게 된 이들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맴돌았다.
김소리는 강정무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쑥스러우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썸MV’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주 세 명의 여자 댄서에게 ‘썸뮤직’을 받았던 송재엽, 이도윤은 아무에게도 선택 받지 못했다.
세 번째 데이트 주인공은 김소리였다.
김정무는 단발머리를 좋아한다고 말해 두 사람의 만남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강정무는 김소리가 TV에서 활동할 때 군대에서 봤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강정무는 김소리에게 "지금 썸 스테이에서 마음이 가는 분이 있냐"라고 물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썸MV’를 만들어가는 댄서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 예고편에서는 이예나가 연습을 중단하고 포기 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장준혁, 최예림, 이예나 팀의 갈등을 예고했다.
다른 삼각 관계 이우태, 박세영, 윤혜수 사이에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