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농기계 ‘2단 W셋트 정미기((HK-1500)’

2010.07.18 22:21:21

현미를 원할 땐 현미만···도정수율 250kg에 달해

 
벤처기업으로 대구 북구에 소재한 한국종합농기계(대표 신동훈)가 곡물탈피기(현미)와 2단 정미기를 결합했지만 각각 기능을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대형 ‘2단 W셋트 정미기(HK-1500)’를 개발·시판해 주목받고 있다.

이 정미기는 현미를 원할 때는 정미기와 관계없이 현미만 탈피할 수 있는 구조로서 국내 최초 가정용으로 제작됐다. 현미가 완전한 상태로 발아돼 발아현미 생산도 가능하다. 도정수율은 시간당 250kg에 달하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대량 백미 도정을 원할 때 승강, 탈피, 석발, 1단, 2단 정미 순으로 도정되며 고급미질은 시장미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망을 보호하는 백철 구조의 장치 및 분진을 배출하는 알루미늄 휀은 일본의 선진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안전성이 매우 높다.

신동훈 대표는 “밥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정을 자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면서 “ “2단 정미기의 장점은 도정할 때 열이 적게 발생해 균열과 단백질 손실을 막아줌으로 밥맛 좋게 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보급형 정미기의 단점을 보완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국종합기계는 일반 보급형 정미기(HK 400)도 선보이고 있다. 이 정미기는 승강기가 달려 있어 노약자 및 여자가 작업하기에 용이하다. 모든 시스템이 전자동이라 100% 석발 및 도정이 가능하고 절미 방지에도 탁월하다.

한국종합기계는 또 국내외 최초의 ‘이동식 정맥기’와 전기로만 사용하는 다용도 건조기, 고추세척기, 잔가지 파쇄기, 사료절단기, 경운기 부착형 잔가지 파쇄기, 볍씨 발아기 등 농가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를 선보이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는 벤처기업이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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