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원희는 현재 용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였다.
특히 이원희는 김동현과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동기이기도 하다.
이원희는 "동현이가 일반학과였고, 나는 훈련단이었다"며 "유도로는 못 비빈다"고 자신있어 했다.
김동현 또한 "유도로 하면 차이가 많이 난다"면서도 "도복을 안 입으면 내가 자신이 있다"고 반응했다. 이어진 대결에서 김동현은 이원희의 공격에 쉽게 넘어가지 않고 잘 버티는 듯했으나 허리 후리기에 넘어가고 말았다.
"2006년에 자선 축구 경기를 했는데 허정무 감독님이 극찬을 했다"고 밝힌 그는 훈련 내내 빠른 습득력과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