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어요라며 왕금희이영은의 가족들에게 알렸다. “여름아부탁해”

2019.10.28 05:20:06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최종회에서는 여름(송민재)의 동생을 입양하며 네 식구가 된 왕금희(이영은)과 주상원(윤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간호사는 골수이식을 “공여자 분이 사라졌어요”라며 왕금희(이영은)의 가족들에게 알렸다.


부모님들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얼어붙었고, 간호사는 다시 “왕금희씨한테 골수 주기로 한 분이 사라졌어요”라고 차근차근 설명했다.


용순(임채원)은 출산일을 열흘 남겨두고 산통에 힘들어했다.


경애(문희경)은 “이모 참아. 병원에 가게라고 했고 용순은 아무래도 안되겠다. 지금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용순은 아이를 낳게 됐고 병원에서 소식을 듣게 된 수철(손종범)은 집으로 달려갔다.


왕금희와 주상원은 여름이가 지내던 천사보육원을 찾았다.


부부는 "여름이가 친구들 보고 싶다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여름이는 보육원에 버려진 아이를 안고 돌아오는 원장 수녀님을 만났다.


아이에 푹 빠진 여름이는 주상원과 왕금희에게 "이 아기 내 동생 하면 안 되냐. 여름이가 동생 잘 돌보겠다"고 말했다.


여름이의 말을 듣고 잠시 고민하던 왕금희는 "수녀님, 저 그 아기 한 번만 안아봐도 되겠냐"며 아이를 품에 안았다.



정유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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