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게 알았다고 했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2019.10.24 11:56:02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9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소유진이 현천마을에 있는 ‘구례댁’ 전인화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인화는 소유진과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후배 김정은과 친한데 유진이는 정은이와 절친이라서 친해졌다”며 “유진이한테 구례에 오라고 전화했는데 유쾌하게 알았다고 했다”고 했다.


전인화와 소유진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두 사람 사이에는 배우 김정은이 있었다.


전인화는 “정은이 결혼식에서 백 선생님 뵌 기억이 난다. 맛있는 것 해 주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주부 9단 듀오’답게 만나자마자 함께 요리를 시작한 소유진과 전인화는 ‘현실 아내 토크’를 나눴다.


전인화는 “집에서 요리 조수는 누가 해? 남편이 정말 요리를 다 해 주시는 거야?”라고 물었고, 소유진은 그렇다고 답했다.


소유진은 “전에는 누가 부럽다고 하면 ‘에이, 아니에요’라고 했는데, 남편이 집에서 요리 다 해 준다는 건, 부러운 게 맞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아니라고 하지 않아요”라고 ‘백종원 아내로 살아가기’의 장점을 인정했다.


소유진은 “아이들 데리고 오고 싶다”고 했다.


전인화는 “남편(백종원)이 잘 도와주냐”고 하자 소유진은 “엄청 잘 놀아준다”고 했다.


전인화는 “정말 남편이 밥 다 해주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다 해준다. 처음에는 다들 부럽다고 해서 ‘왜 그래요’ 했는데 살다보니 그건 부러운 거더라”라고 “부럽다”는 전인화의 반응을 인정했다.



정유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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