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로 ‘양파 노균병’ 확산 우려

2010.04.30 16:57:40

전북농기원, “적용약제 7~10일 간격 방제”

비가 잦은 최근 날씨로 인해 양파, 마늘 노균병이 확산되고 있어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물 빠짐이 원활하지 못한 논에서 재배하는 양파에 노균병균이 쉽게 침입해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드시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철저히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양파 습해 발생 통계에 따르면 전남 무안, 전북 부안 등 밭 양파 주산지에 분생포자 발생률이 17~73%로 나타났다. 양파 노균병 1차 전염원은 오염된 토양에서 감염돼 월동 후 2월 하순~3월 상순 경 잎이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현상과 함께 전체포기가 위축되는 증상을 보인다. 2차 전염원은 곰팡이(분생포자)가 만들어져 바람을 타고 전염돼 피해면적이 확살될 우려가 높다.

한편 양파, 마늘 노균병에 효과적인 약제는 가꾸네, 래버스옵티, 명작, 모아모아, 브로킹, 에이스, 이코션, 인피니트, 카브리오, 캐스팅, 타노스, 탐실, 폴리오골드, 해비치 등이 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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