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의 ‘오빠네 특별 초대석’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장도연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tvN '코미디 빅리그'를 꼽았다.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본업이다 보니 편하다"라며 "나도 그렇고, 양세형, 양세찬도 회의에 악착같이 참여한다. 자기 개그니까 아무래도 자기가 하는게 편한 것 같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당당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장도연은 KBS 공채 22기로, 김준현, 박지선, 박용진, 허경환 등과 동기다.

장도연은 “김준현은 처음부터 떠서 예능에 쭉 나오고 있어 선배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개그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망가지는 건 안 두려운데 못 웃기면 두렵다. 또 선을 잘 지켜야하는데 너무 망가지면 싸해지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