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슬기는 난 오랫동안 멀리 가본~

2019.10.10 09:33:29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7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호사카 유지 교수가 '직업의 섬세한 세계'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의 진행에 맞춰 '라디오쇼' 청취자들에게 근황과 함께 한일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슬기는 "난 오랫동안 멀리 가본 게 체코에 7박 9일 간게 다다. 결혼 전에는 외국인과 결혼해서 해외에서 사는 게 꿈이었다"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25년 전쯤에는 여름 방학이 되면 교포가 많이 들어왔다. 입는 옷도 다르고 인기 많았다"고 전했다.


"일본 제품과 한국 제품을 비교할 때 차이가 없고 한국 제품이 훨씬 좋은 게 많다"며 "한국에 좋은 게 많은데 왜 일본 제품을 사용하는지 모르겠다는 게 제 솔직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정치에 관심을 안 가져도 생활할 수 있는 구조이고 정치 토크쇼가 없다. 아베를 아침에 한번, 저녁에 뉴스로 한번 보는 정도"라고 설명한 뒤 "그런데 한국은 종편 등을 통해 하루종일 아베를 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호사카 유지 교수는 코너 고정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액수는 매달 다른데 괜찮은 호텔 사우나를 일주일에 한번 갈 수 있는 정도"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박슬기는 "여자도 남자와 똑같다. 나도 엄마랑 목욕탕에 다녀오면 서운했던 것도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더라. 다만 예전에는 엄마가 등을 밀어주면 피날 정도였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 저작권자 © 농기자재신문(주)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전화 : 02-782-0145/ 팩스 : 02-6442-0286 / E-mail : newsAM@newsAM.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2길 8 미소빌딩 4층 우) 06673 등록번호 : 서울, 아00569 등록연월일 : 2008.5.1 발행연월일 : 2008.6.18 발행인.편집인 : 박경숙 제호 : 뉴스에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