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6일 방송된 SBS '사운드 오브 뮤직-음악의 탄생'에서는 자연을 담은 노래를 만들기 위해 바누아투로 향한 선우정아와 유재환, 정은지, 유승우, 디폴이 '물의 노래'를 선물로 받았다.
선우정아와 디폴은 유재환과 함께 나카탐볼 나무를 만났다.
현지인은 나카탐볼 나무에 대해 "길을 잃었을 때 위치를 알리기 위해 소리를 낸다"며 시범을 보였다.
이들이 하는 ‘워터 뮤직’ 즉, ‘물의 노래’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놀다가 물에서 소리를 찾게 됐다고 한다.
원주민들은 손바닥 모양을 다르게 해 각기 다른 소리를 냈고, 낯선 음악을 접한 모두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선우정아가 노래에 대해 질문하자 현지인은 "오리가 물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답했다.
또, "자연의 소리? 들으며 놀다가 물에서 소리를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