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85회’에서 태준(최정우)을 찾아간 유월(오태양-오창석)은 이번 주 주주총회 때도 악행을 계획하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태준은 정희(이덕희)에게 “난 당신 아버지가 하라는 대로 했을 뿐이야” 라고 말하고 장회장(정한용)은 거실에서 그 말을 듣게 된다.
광일(최성재)와 결혼하기로 한 김유진(남이안)은 광일과 연락이 되지 않자 시월(윤소이)을 찾아와서 광일이 왜 이혼하지 않기로 마음을 바꿨는지 이유를 물었다. 덕실은 양지가 앞에서 김유진과 시월(윤소이)를 보 비꼬는 모습을 보이고 시월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포악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장 회장(정한용)은 태준이 정희에게 “난 당신 아버지가 하라는 대로 했을 뿐이야”라고 발뺌하는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장 회장은 친손주인 유월을 두 번이나 죽이려고 했고 둘째 딸 숙희를 무조건 미워했던 것을 후회하며 숙희에게 그간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