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전익령의 은밀한 움직임과 함께 폭풍 전개가 가속화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 담겨있는 이정하는 ‘예문관 귀요미’라 불리던 작품 속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카메라를 향해 산뜻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는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마법을 부리는 듯하다.
사뭇 진중한 분위기의 이정하 역시 눈길을 끈다.
진지한 표정으로 붓글씨를 써 내려가는 그의 모습은 극 중 어린 나이에 과거 시험에 합격하며 ‘용산의 아들’이라 불린 김치국의 반전 면모가 담긴 듯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도.
차은우는 은밀한 이중 생활을 펼치는 왕자 이림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24시간을 착 붙어서 생활하게 될 내시 삼보 역의 성지루와 호흡이 돋보인 가운데, 성지루의 애정 어린 조언을 귀담아듣는 등 역할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20년 전 과거의 산증인이자 진실을 알고 있는 인물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배역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