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작으로 큰 기대를... 레버리지

2019.09.24 14:07:07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연출 남기훈/ 극본 민지형/ 기획 소니픽쳐스텔레비젼/ 제작 프로덕션 H,하이그라운드)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레버리지팀 리더 이태준 역의 이동건은 강렬 포스로 이목을 끈다.


깔끔한 수트 차림이지만 풀어진 셔츠 앞섶과 바지 주머니에 한 손을 넣고 있는 모습에서 거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맘대로 갖고 노는 놈들한테 제대로 한방 먹여주자고”라는 카피가 시선을 강탈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조사관에서 사기꾼 리더로 180도 변신한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자아낸다.


강렬한 매력으로 화끈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것을 예고한 이동건, 전혜빈, 김새론, 김권, 여회현과 함께 극을 빈틈없이 채울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태준의 아내 신유리 역을 맡은 최자혜, 태준의 친구 조준형 역의 김중기, 태준의 조력자인 형사 박기호 역의 김광식, 태준의 아들을 살릴 방법을 알고 있는 의사 소마 역의 정기섭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대본리딩을 진행하는 내내 열정적인 연기를 보여줘 몰입감을 자아냈다.


인간병기 로이 류 역의 김권은 구릿빛의 근육질 몸매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과 무기를 온 몸에 두르고 있는 모습은 말 그대로 ‘인간병기’ 그 자체다.


그는 팔짱을 끼고 서 있는데, “용병은 전장을 가리지 않지. 더 많은 대가를 지불하는 쪽을 위해 일할 뿐”라는 카피처럼 누구도 넘어뜨릴 수 없는 강인함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수다쟁이 해커 정의성 역의 여회현은 잔망스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헤드셋을 끼고 여유만만한 눈빛을 반짝이는 그의 모습에서 “이제 해커들의 세상이라고, 알겠냐 이 무식한 덩어리야!”라는 카피가 자동 음성 지원돼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천재 해커로 변신한 여회현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정유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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