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지 질소비료 100% 절감 기술 개발

2009.01.04 22:26:20

헤어리베치 이용 지력개선 효과 ‘一石二鳥’

농촌진흥청은 서해안 간척지 논에서 헤어리베치를 이용해 벼의 질소질 화학비료를 100% 절감하고도 쌀수량은 떨어지지 않는 기술을 개발했다.

농진청 간척지농업과에 따르면 간척지 논에 10월 초순까지 헤어리베치 종자를 10a당 9kg 파종하고 배수로를 15㎝ 깊이 이상으로 설치해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면 2톤 정도의 수량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벼 이앙 3주전에 토양에 환원하면 벼 재배에 소요되는 질소 화학비료를 100%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질 간척지 논토양은 헤어리베치를 시용하면 작토층의 용적밀도가 낮아지고 토양 입단형성이 증진되는 등 토양의 물리·화학성을 개선시킬 수 있어 벼의 화학비료 절감과 동시에 간척지토양의 지력개선 효과를 가져 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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