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품종 ‘옥랑’ 농가보급 계약

2014.04.18 10:46:39

농가 실증 재배를 통한 보급 확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기능성 와인용 포도로 육성된 신품종 ‘옥랑’을 농가에 신속히 확대 보급하기 위해 지난 8일 포도연구소에서 도내 농가와 실증 시범재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포도재배 농가와 와인·즙 등을 생산하는 포도 가공 농업인들의 건의에 따라 포도 주산 지역별 거점농가 육성 계획에 따른 것으로 첫 해인 올해 옥천 2농가와 영동 1농가를 선정했고, 200주의 묘목을 우선 공급하여 식재하게 된다.


묘목은 작년 12월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옥천 제일농원에서 공급하고, 신품종에 대한 재배기술 전반과 수체생육, 과실 품질평가 등은 포도연구소에서 맡게 되며, 이후 와인 가공과 와인 품질평가 등은 와인연구소와 함께 추진하게 된다. ‘옥랑’은 가공성이 우수한 주스 및 와인용 품종으로 지난해 3월에 정식 등록된 품종이다.


계약에 임한 옥천 삼청의 곽동덕 농가주는 “‘옥랑’이 가공용 뿐 아니라 생식용으로도 유망해 하루 빨리 보급돼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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