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잔류농약 분석 등 학교급식 관리 강화

2013.05.03 10:26:52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사업 시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농관원은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24개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일반학교 등을 대상으로 생산 및 납품단계에서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잔류농약분석은 학교급식센터 별로 다소비품목을 중심으로 월3~4회 실시한다. 또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 확인, 국가인증품 진위여부 등 품질관리를 진행한다.

농관원은 이와 함께 학교에 국가인증 우수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원산지 식별법 및 우수식재료 고르는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올해 우수식품은 물론 지리적표시 등록품, GAP인증품, 친환경농산물인증품 등 국가인증 우수식재료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보장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겠다”며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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