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가축분뇨 액비 골프장 살포 MOU

2012.05.17 11:41:37

5개 기관 ‘액비생산·살포·기술컨설팅’ 등 협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가축분뇨 액비를 골프장에 활용하기 위해 여주 캐슬파인 골프클럽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5개 기관은 도드람양돈농협, 모전영농조합법인(양돈장), 도드람환경연구소, 캐슬파인 골프클럽, 대정잔디연구소 등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축분뇨 액비를 여주 캐슬파인 골프클럽 18홀 중 9홀을 대상으로 연간 1500톤을 살포하는 것으로 액비를 사용하는 9홀과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9홀의 잔디특성과 경제성을 상호 비교하고 평가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가축분뇨 액비를 골프장에 활용하기 위해 액비생산, 살포, 기술컨설팅 등 상호간 긴밀히 협조하게 된다.

실용화재단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1곳을 시범지로 선정, 운용한 뒤 성과가 좋은 경우 2014년부터 정책 사업으로 채택, 전국 각 골프장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재단은 국내 운영 골프장(160개)의 40%에서 액비를 사용해도 국내 연간 가축분뇨 해양투기 분량인 100만톤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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