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맞춤형 밭·간척지 전용 비료 공급

2011.12.01 14:26:44

농식품부, ‘2011 친환경비료 연찬회’ 개최

내년부터 맞춤형비료 일부 비종이 통폐합되고 밭과 간척지 전용 비종 등 3종이 신규로 공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맞춤형비료 조기정착과 친환경농업기반 실천 조성을 위해 지난달 16~17일까지 2일간 비료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친환경비료 연찬회’를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친환경농업 육성 및 비료지원 정책’ 발표를 통해 올해 공급실적이 미흡한 3개 비종(12호, 13호, 26호)이 통폐합키로 했다. 또 신규비종으로 밭 1종(10(질소)-16(인산)-7(가리))과 간척지 2종(웃거름 31-16-4, 밑거름 31-0-7) 등 총 3종을 공급키로 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맞춤형비료에 대한 새해영농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화학비료 지원물량은 66만5000톤(맞춤형 62만9000톤, 완효성비료 3만6000톤), 365억5000만원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은 올해 1250억원(250만톤)에서 내년에 1350억원(270만톤)으로 늘어난다. 친환경농업 육성에 따라 2015년 1500억원까지 확대된다.

한편 이날 2011 맞춤형비료 공급 우수기관·유공자 시상에서 전북 군산시(우수 지자체)와 충북 음성 삼성농협(우수 지역농협)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2003년부터 매년 30~44억원씩 총 298억원의 순수 시비를 투입해 맞춤형비료 점유율을 91%로 높였다.

삼성농협은 맞춤형비료 시비 관련 안내책자를 발간해 각 영농회에 배포하고 매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시비교육 등에 힘써 지난해 대비 27%, 총 139톤이 증가한 661톤의 맞춤형 비료를 공급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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