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는 지난 16일 하우스감귤 주산지인 제주 남원·위미·효돈 지역의 농업인 100명으로 구성된 '인시피오® 체험단'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 하우스감귤 재배 농업인의 3명 중 2명은 가장 방제하기 힘든 해충으로 '응애'를 꼽을 만큼 하우스에서 응애는 연중 문제가 되고 있다. 보통 잎당 응애 2~3마리 발생하면 등록약제 살포가 권장되고 있지만, 자칫 초기 방제를 놓치게 되면 응애 밀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 감귤은 다른 과수와 달리 밀식 재배하는 관행으로 인해 사후 응애 방제는 시간과 노력이 더 많이 소요된다.
신젠타코리아㈜에서 2023년 출시한 인시피오®는 출시 첫 해 Instinct & Reason에서 국내 사과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애 약제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올해도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는 살충제이다. 제주 감귤에서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시피오® 체험단'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담아 귤응애 방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험단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인시피오®를 직접 살포한 후 기존 관행 대비 효과 차이를 직접 체험할 뿐 아니라, 체험단 종료 후 설문조사 응답까지 주요 활동을 하게 된다. '인시피오® 체험단' 발대식에 직접 참석한 농업인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응애약을 사용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에서 신젠타코리아 송지연 브랜드 매니저는 "'인시피오® 체험단'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 분들과 함께 귤응애 방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배포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시피오®는 감귤에서 응애뿐 아니라 볼록총채벌레, 귤굴나방까지 다양한 범위의 해충 방제 가능한 원예용 살충제이다. 수확 7일 전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만감류 등 하우스 감귤 재배 농업인에 큰 장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