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 육성기반 ‘방사선육종연구센터’ 착공

2011.07.19 13:25:53

원자력硏, 132억 투입…돌연변이 품종 본격 육성

 
고부가가치 기능성 작물의 유전자원 확보 등 방사선 육종 연구개발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방사선육종연구센터’가 건립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지난 6일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방사선육종연구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종자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센터는 2013년 완공계획으로 총사업비 132억원이 투입돼 방사선 육종 연구에 필요한 각종 실험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방사선육종 연구 수준은 1973년 방사선농학연구소 폐지 이후 연구개발 지원미비로 주변경쟁국에 비교해 뒤떨어져 있다. 이에 따라 돌연변이 품종 재배면적 비율은 중국 20%, 일본 10%이며 한국 0.5% 정도에 불과하다.

2013년에 방사선육종연구센터가 완공되면 첨단 방사선육종 기술 및 전략식물에 대한 돌연변이신품종 육성 등을 통해 식물신품종 육종분야에 기여함으로써 방사선육종 이용분야 세계 8위권 도약이 기대된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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