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44년만에 요소비료 생산 중단

2011.05.03 14:44:25

노후화된 설비·기술 패키지화 매각 추진키로

삼성정밀화학이 지난 1967년 4월 동양 최대 규모로 공장 가동을 시작한 이래 만 44년만에 지난달 25일자로 요소비료 생산을 중단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적자행진을 이어가던 요소·DMF·개미산 계열 제품의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암모니아 등 일부 수익성 있는 사업만 유지하고 가동이 중단된 노후화된 설비와 기술은 패키지화해 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주력사업이었던 요소·암모니아 계열 대신 메셀로스(건축자재용 수용성 고분자 제품), 애니코트(식물성 의약용 코팅제) 등의 증설과 용도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요소·암모니아 계열의 생산중단 이후 유휴부지는 폴리실리콘, 메셀로스, 전자재료 신·증설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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