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병에 시달리는 복숭아 농장 살리기

2021.06.16 15:56:58

㈜유니텍바이오산업,
‘탄탄가드·효소유황·바이오님비피’

  충북 영동 박창윤 농부  

 

지난해 사과 탄저병 방제에 이어 
올해 복숭아 천공병 방제 성공

지난해 초보 농사꾼인 박창윤 농부는 ㈜유니텍바이오산업의 ‘유기농3총사’를 사용해 사과 탄저병 방제에 성공하면서 주변 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다시 찾은 박창윤 농부의 사과나무들은 그 어느 농장보다 더 깨끗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면서 그의 선택이 옳았음을 한 번 더 확인시켜 주고 있다.


㈜유니텍바이오산업의 ‘유기농3총사’인 ‘탄탄가드·효소유황·바이오님비피’에 한껏 매료된 박창윤 농부가 지난해 천공병(세균성구멍병, Bacterial shot hole)으로 쑥밭이 된 복숭아 농장을 살리기 위해 다시 한번 시도한 무모한(?) 도전의 성공을 알렸다.

 

 

전염성 강한 복숭아 ‘천공병’
지난해 단 한 개의 복숭아도 수확 못해

천공병은 복숭아 재배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병으로 잎은 물론 열매와 가지에도 발생하며, 5~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천공병은 이름에서 나타나듯 병이 든 곳에 구멍이 뚫리는 병으로 잎과 열매는 물론 가지에도 발생한다.
잎에는 담녹색의 수침상 작은 병반이 나타나고, 점차 확대되어 갈색 병반으로 변하면서 마른다. 갈색 병반과 건전부 사이에는 이층이 생기고, 결국 병반은 떨어져 나가서 구멍이 뚫리게 된다. 열매에는 작은 갈색 반점이 점차 커져 흑갈색을 띤 약간 움푹한 부정형 병반이 된다. 
가지에는 자갈색 수침상 반점이 생기며 점차 병든 부위가 움푹 들어가고 궤양 모양이 된다. 특히, 천공병은 전염성이 있으며, 추후 잿빛무늬병으로 확대되어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백도현 고문은 “천공병은 호두나무가 기주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비와 이슬, 바람에 의한 전염은 물론 노린재·진딧물·총채 등 해충과 새에 의해서도 확산된다”며 “특히 천공병은 25℃에서 6시간, 2℃에서도 24시간이면 전체로 확산될 만큼 전염성이 매우 강한 병”이라고 설명했다.


박창윤 농부는 “지난해 복숭아 천공병에 대해 기존 방식대로 약제를 처리했으나, 천공병이 심해지면서 1박스는커녕 단 한 개의 열매도 수확하지 못했다”며 “현재 농장과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복숭아 농장은 나무를 모두 뽑고 다시 심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사과 탄저병 방제에 큰 도움을 준 ㈜유니텍바이오산업의 백도현 고문과의 상담을 통해 ‘유기농3총사’인 ‘탄탄가드·효소유황·바이오님비피’가 복숭아 천공병 방제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기농업자재, 예방 차원의 방제 필요
미생물 코팅막 형성으로 방어체계구축

백도현 고문은 “당사 제품은 작물의 면역력 및 활력을 최대한 끌어올림과 동시에 작물 주변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작물 스스로 병해충에 대응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갖추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며 “다만, 당사 제품뿐만 아니라 유기농업자재를 이용한 방제는 무엇보다 병해충의 발생에 앞서 작물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예방적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기농3총사’인 ‘탄탄가드·효소유황·바이오님비피’는 미생물이 주요성분으로 기존 방제약제들과는 달리 침투이행이 아닌 작물 표면에 일종의 코팅막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비가 온 이후에도 미생물의 활동이 오히려 강해져 더욱 효과적인 방어체계를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도현 고문과의 상담을 마친 박창윤 농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실행에 옮겨 ‘유기농3총사’인 ‘탄탄가드·효소유황·바이오님비피’를 복숭아 농장에 처리했다고 한다.
박창윤 농부는 “지난해 복숭아 수확을 포기한 후 8월중순부터 ‘유기농3총사의 사용을 시작했다”며 “올해 봄 ‘탄탄가드’와 ‘효소유황’을 1회 추가 살포하면서 천공병 방제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치명적이었던 천공병은 완벽할 정도로 예방했으나, 생각하지도 못했던 노린재로 인해 일부 복숭아나무에 피해가 발생했다”며 “지금은 방제 시점이 늦어 어쩔 수 없지만, 내년에는 노린재에 대한 예방까지 완벽하게 처리할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병해 예방은 기본, 작물생육까지 좋아져
백도현 고문은 “당사의 모든 제품에는 수용성유기물과 효소가 기본적으로 함유되어 있다”며 “이들의 작용으로 병해충에 대한 예방은 물론이고 작물의 생리활성을 도와 기본적인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수확 후 감사비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약해졌다”며 “이듬해 좋은 결실을 위해서는 작물의 영양상태를 좋게 유지하는 감사비를 꼭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텍바이오산업의 ‘유기농3총사’인 ‘탄탄가드·효소유황·바이오님비피’를 이용한 복숭아 천공병 예방은 이곳 충북 영동의 박창윤 농부 외에도 충북 감곡, 전북 임실 등에서도 매우 효과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창수 cslee69@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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