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포트전용 이앙기 국산화 시급해

2011.03.04 11:19:29

전북농기원, 노동력·상토량 크게 절감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쌀 생산단지의 경영비 감축방안으로 ‘포트식 육묘 기계이앙’ 방법을 제시했다.

전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포트식 육묘 기계이앙’은 채소육묘처럼 포트육묘상자에 볍씨를 구당 2~3개씩 파종한 후 40~50일후에 전용기로 이앙하는 방법으로 현재 농가가 이용하는 방법에 비해 볍씨가 상자당 40∼50g으로 80%정도 절감되고 상토량도 50% 적게 소요된다.

또 포기수도 ㎡당 40∼50주로 일반재배보다 40% 적고 투입되는 농자재 비용 및 노동력 역시 10%이상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큰묘를 이앙함으로써 이앙 직후 초기 활착이 빠르고 생육이 우수해 유기농 쌀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친환경농법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포트 전용이앙기의 국산화가 시급하고 농기계 개발이전 단계에서는 수입 기기에 대해서 친환경단지 보급을 위해 지자체의 지원이 80%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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