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스마트팜 분야 활성화 위해 뭉쳤다

2020.06.16 14:34:21

농업기술실용화재단-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업무협력(MOU )체결
해외 수출 지원사업·스마트팜 사업 발전 협조체계 구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6월 1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농업기계 및 스마트팜 분야 해외업무협력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단 박철웅 이사장과 농기계조합 김신길 이사장, 재단 창업성장본부 홍영호 본부장, 스마트농업본부 유영선 본부장, 농기계조합 김홍철 전무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첨단 농기계 및 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된 제품 등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농업기계 및 스마트팜 분야 해외 수출 지원사업에 관한 공동협력 △해외농업 전시·박람회 한국관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스마트팜 사업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기타 협약기관의 공동 관심사항 및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농기계 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스마트팜 산업 활성화 및 수출을 위한 국내 스마트팜 실증단지 운영, 스마트팜 기자재 표준화 및 확산, 한국형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양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은 위와 같은 해외사업 성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농기계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정부는 ‘신남방 및 신북방정책’을 주요 국정과제로 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및 신흥 개도국을 중점지원 대상국으로 하여 농산업 분야 신규시장 개척 지원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실용화재단과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우리나라 농산업 발전과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사업 확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창수 cslee69@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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