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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A는 식물의 뿌리생장을 촉진하는 고분자 물질,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성 물질로 환경 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 물질이 첨가된 ‘녹색시대25’는 비료 사용량을 25% 줄여도 작물수량은 기존 비료 100%를 쓴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내기 때문에 농가의 비료비용을 12~23% 줄일 수 있다. 또 작물 재배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N₂O) 발생량도 50%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료는 지난 4월부터 밭작물용 전용 비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기능성 비효증진제가 함유돼 비료효율 개선과 함께 작물 뿌리 발육 촉진 효과가 뛰어나며 빗물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화학비료와 온실가스를 50%이상 절감이 가능한 논농사용 첨단비료는 2011년에 보급할 계획이다. 동부한농과 농기원측은 “이번 개발로 국가적으로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비료원료 수입절감 효과가 있고, 수출도 최소한 1000억원 이상 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