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도모나스 에스피 균주’ 방제기술 산업화

2010.11.17 15:27:03

(주)팜스코리아-전남농기원, 방제효과 70%

 
- <왼쪽부터> 김진섭 팜스코리아이사, 강범용 친환경연구소 연구사, 박민수 전남농업기술원장
(주)팜스코리아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슈도모나스 에스피 균주’를 이용한 식물병 방제제 및 방제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슈도모나스 에스피 균주’를 활용한 이번 특허기술은 배양액을 이용해 토마토 시들음병을 친환경적으로 억제하는 방제방법으로 방제효과가 70%이상으로 높고 방제비용도 74%정도 절감할 수 있는 저비용 친환경 방제기술이다.

토마토 시들음병은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곰팡이가 물을 따라 이동하면서 식물체내 도관부에 증식하고 물의 이동을 막아 식물 전체가 말라 죽게 한다.

‘슈도모나스 에스피’ 균주을 활용한 특허기술은 토마토 시들음병 뿐만 아니라 토양내 진균성 병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역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잘록병 등에도 항균 활성이 뛰어나 다른 원예작물에도 확대 적용 가능한 친환경 방제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김진섭 (주)팜스코리아 이사는 “이번 친환경방재 특허기술 이전 협약으로 그동안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시들음병 등을 해결하기 위해 조속히 상품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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