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푸드파이터… 록록 로작 바꾸떼 등

2019.11.20 03:31:00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에서는 백종원이 페낭에 가서 길거리 음식을 체험했다.


록록, 로작, 바꾸떼 등 갖가지 음식을 체험한 백종원은 말레이시아의 국민음식이라고 불리우는 '로띠'를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반죽을 얇게 펴서 그 안에 야채며 버터 등을 넣고 노릇노릇 맛나게 굽는 로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이국적인 페낭만의 미식 세계 또한 시청 포인트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커리 요리, 바로 구운 로띠이다.


익숙한 듯 낯선 카야 토스트 등 다양한 식문화가 섞여 탄생한 전혀 새로운 요리들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백종원과 떠나는 역사문화기행은 덤. “길거리 음식의 천국, 인정””이라며 엄지를 치켜드는 그와 떠날 여행기가 기대를 모은다.과일의 황제라 불리던 ‘두리안’이 최근 길거리에서 보이지 않는 슬픈 사연도 공개됐다. 일부 식당에는 ‘No Durians(두리안 없음)’이라는 팻말이 걸려 있을 정도다.


항상 독특한 오프닝과 스토리 텔링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제작진이 그 사연을 야심차게 담긴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의 제작진은 “백종원이 페낭에서 두리안을 먹을 수 없었던, 눈물 젖은 두리안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매운 소스가 맛있네"라고 얘기한 백종원은 "시키길 잘했어요. 안 시키면 후회할 뻔했어요. 어디 이런 거를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을까. 두리안을 못 찾았는데 대신 충분히 보상이 됩니다"라고 얘기하며 록록을 극찬했다.


다 먹은 록록 접시를 사장에 건넨 백종원은 "바이"를 외치며 또 다시 길을 떠났다.


'떼 따릭'이라는 차가 드디어 백종원 앞으로 나왔고 연유를 탄 맛있는 차의 모습에 백종원은 "이야"라고 감탄사를 먼저 내뱉은 후 한입을 마셨다.


"장인 정신이 있어요. 달짝지근한 밀크티입니다"라고 자신이 마신 '떼 따릭'을 설명했다.


로띠를 커리 국물에 흠뻑적신 백종원은 "그냥 먹을 때는 쫄깃한데 이렇게 먹는 건 또 색달라요"라고 커리와 먹는 로띠의 맛을 설명했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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