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제작 아이윌미디어) 10회에서는 인질극에 휘말린 한유진(차예련 분)을 몸을 날려 구하는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해준은 한유진이 특허기술 관련 억울함을 호소하던 인물에게 인질로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동요했다.
곧장 현장으로 향한 그는 약혼녀 홍세라(오채이 분)의 만류에도 불구, 한유진을 구하러 갔다.
숨 막히는 인질범과의 대치 중 한유진이 추락하는 일촉즉발 상황이 발생했다.
구해준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 한유진을 감싸 안고 함께 건물 아래로 추락하는 장면이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이런 상황에서 구해준이 약혼녀 홍세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몸을 날려 한유진을 구했다.
구해준과 한유진의 묘한 기류에 질투를 느끼고 있던 홍세라가 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약혼까지 했지만 과거의 사랑에 묶여 계속해서 흔들리는 구해준이 앞으로 어떤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질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