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장모… 극이 지나치게 어두운데다 특별한

2019.11.12 15:42:06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8일 종영한 SBS 아침연속극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에서 진애영 역을 맡은 수빈이 대장정을 마친 소감을 밝힌 것.


극이 지나치게 어두운데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 시청률 반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손우혁과 김혜선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면서 시청률이 상승했으나, 이후 스토리 전개가 늘어져 다시금 시청률이 답보 상태를 보였다.


막장 전개가 이어지면서 시청률이 다시금 오르기도 했다.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을 마무리한 것 같다. ‘수상한 장모’ 끝까지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상한 장모’에서 수빈은 남자에게 구속 받는 것을 싫어하는 자유 연애주의자 진애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수빈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발랄한 매력이 캐릭터에 녹아나 시선을 끌었다.


수빈이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해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높였다.


'유쾌 발랄 가족 통속극'을 표방한 이 작품은 1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돌아온 황금복', '강남스캔들' 등을 연출한 윤류해 PD와 '마이 시크릿 호텔' 등을 집필한 김도현 작가가 뭉쳤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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