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시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토양 작물생산성을 좋게 하는 가축분뇨 액비와 녹비작물의 혼용기술이 개발됐다. 경남 밀양 소재 농촌진흥청 기능성작물부가 개발한 이 혼용기술은 녹비작물을 10a당 2~3㎏만 파종하고 생육량에 따라 부족한 양분을 가축분뇨 액비로 시용한다. 특히 무기성분이 많은 액비와 유기물인 녹비작물의 양분은 작물재배에 적절한 유·무기 성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건전한 작물생육으로 5~10%의 수량증대의 효과가 있다. 또 토양의 미생물 함량과 양분이용률도 20% 이상 증가되고 가축분뇨 액비 과다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녹비작물 종자수입액을 연간 50여억원 절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