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4일 데뷔 싱글 '두 번째 스무 살'을 내놓은 마흔파이브는 웃음 속에서도 마흔 즈음 남성의 아픈 속내를 노래에 담아냈다.
한 청취자가 "허경환이 가운데 있던데, 센터의 기준은 키인 것이냐"고 하자, 허경환은 "여러 가지를 해봤는데 내가 가운데에 있는게 가장 나았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저희가 파트를 정해갔는데 진영이가 다 엎었다"면서 "그런데 엎어서 부르는데 너무 잘하니까 저희가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마흔파이브의 가사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스무 살 우리는 사랑이 필요했고 지금 우린 필요한 건 도움되는 돈 되는 친구야'라는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