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 실제로 두 사람은 첫 번째 매물인

2019.11.02 07:31:09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두 사람은 노년을 고향에서 보내고픈 마음이 있지만, 임하룡은 서울과 왕래하기 쉬운 터미널 인근의 아파트, 아내 김정규 씨는 텃밭이 있는 전원주택을 원하고 있는 상황.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일단 내려가서 매물을 보고 결정하기로 해 단양으로 떠난 것.


실제로 두 사람은 첫 번째 매물인 황토집을 둘러보며, 풍수지리학적 설명과 함께 집주인을 상대로 가격 흥정에 나서는 등 임하룡 부부를 흡족케 한다.


두 번째 매물인 세련된 목조주택을 보고서도, “누수의 흔적이 없다” “구조가 일자로 잘 빠졌다” 등 매의 눈으로 집 상태를 파악한다.


반면 임하룡은 “혹시 동네에 깡패는 없냐” “내가 운전면허가 없기 때문에 여차하면 서울로 올라갈 수 있는 교통편이 있어야 한다” 등 4차원 발언으로 집주인의 동공지진을 유발한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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