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7회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중국 시부모님이 요즘 들어 부부싸움이 잦은 아들부부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중국에서 용하다고 소문난 사주철학관을 찾는 모습이 담긴다.
“며느리는 28살 전에 고생을 많이 했다”며 “굴곡이 많고 늘그막에 의지할 곳이 필요하다. 마음이 나쁘진 않은데 성격이 좀 있다”고 예상했다.
중국 사주전문가는 함소원과 진화의 기본 성격부터 숨겨진 성향에 이르기까지 찰떡같이 정확하게 맞추는 모습으로 중국 시부모님을 경악하게 했다.
더군다나 함진부부는 ‘극과 극 성향’을 지니고 있어 자주 싸우는 이유가 따로 있다며 이 부부의 싸움을 잠재울 수 있는 비결을 전해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용한 중국 사주전문가는 모두가 염원하고 기다리는 함진 부부의 2세에 대해 명쾌한 대답을 내놓아 중국 시부모님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게 만들었던 터. 과연 중국 사주전문가가 밝힌 함진 부부의 운명과 미래는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들에 대해 역술인은 “아들이 마음씨는 좋은데 고집이 세다”며 “가족이 말려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꼭 하는 성격이다. 마음이 조금 약한데, 속으로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밖으로 말하기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진화도 “맞다”고 미소를 지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