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강성연이 출연했다.
동갑내기 피아니스트 남편 김가온과 2012년에 식을 올려 결혼 7년 차가 된 강성연은연애 열흘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성연은 "만나다 보니 가랑비에 옷 젖듯이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같이 살 동네, 자녀 수까지 이야기가 나왔다"라고 남편과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강성연은 "그게 세 번째 만남이었다"고 덧붙였고, MC들은 화들짝 놀라며 "그 정도면 인연이다"라고 말했다.
남편 칭찬에 대해 강성연은 오히려 발끈, 그러면서 "어느 프로그램에서 남편 잘 만난 연예인 랭킹 4위에 올랐더라, 이건 아니라 생각, 항상 그 기사가 같이 꼬리표처럼 뜬다"면서 "정정하고 싶은 남편 수입, 사실 매년 연주자의 수입이 다르다, 보통 공연이 있을 때 수입은 많지만 매번 그렇지 않다"고 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