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김수미를 위해 최선을 다한 4형제가 엄마 몰래 은밀한 ‘삼겹살 회동’을 가지며 ‘뒤풀이 토크’로 밤을 지새우는 것.
같은 잠옷으로 의상을 갈아입고 모인 네 아들은 ‘불효의 밤’을 개최, 미니 게임을 통해 지목된 사람이 자신이 저지른 불효에 대해 밝히며 진실한 토크를 이어나간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현재 가족들의 생계를 묵묵히 책임지는 이유에 대해 고백한다.
형편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 가족들이 장동민의 기를 살리고자 항상 지갑을 열어줬던 것.
“당시 가족들의 돈을 다 갖다 썼다”는 장동민은 “그 대신 내가 일을 하는 순간부터 아무도 일을 안 하게 하겠다고 다짐했고, 지금도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말한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언제나 장난기 넘치는 철부지 네 아들이 ‘불효의 밤’에서만큼은 더없이 진중한 모습을 보이며 과거의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며 “듬직한 맏형 탁재훈의 주도 아래 펼쳐진 솔직한 ‘불효 토크’가 뭉클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