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악성 댓글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가난했던 과거때문에 돈에 집착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갑자기 중학교 올라가면서 가난을 겪게 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연예인이 됐다. 중학교에서 대학교 가기 전까지 계속 제 머릿속에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고 말했다.
정이 부부는 유담이 100일 기념 양가 친척 식사 모임을 가졌다.
한껏 멋을 부리고 레스토랑에 도착한 정이 가족은 속속들이 도착하는 가족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고, 이어 유담이 백일 파티를 시작했다.
백일 축하 노래 후 이하정은 시욱이와 유담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사랑 많은 아이들로 키우겠다고 다짐했고, 양가 부모님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족으로 태어나 준 유담이에게 무한 축하를 보냈다.
한숨 자고 일어난 유담이를 안아 든 시어머니는 이하정에게 소중한 아이를 낳아준 고마움을 전했다.
양가 부모님은 각각 어렸을 적 정준호, 이하정과 유담이가 판박이라며 원조 자식바보 대결을 펼치는, 웃음꽃 피어나는 시간을 보냈다.
함소원은 "중학생 때 가난을 처음 경험했다. 그 때부터 근근이 잡지 모델을 하며 버텼다. 대학생이 되자마자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며 연예인이 됐다.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내가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만 생각했다. 그 때부터 내가 가장이라고 생각해다. 중국에 가서도 맨땅에 헤딩을 해야만 했다. 매순간 하루도 안 빼고 내가 잘 되어야 이걸 다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어린시절 가난으로 인한 마음의 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