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대체불가 존재감과 믿고 보는 연기력을 통해 각~

2019.10.13 06:13:03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드라마 ‘봄이 오나 봄’, ‘아랑사또전’, ‘화정’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연출력을 자랑한 김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 번 작품성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대체불가 존재감과 믿고 보는 연기력을 통해 ‘각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꼽히는 고수-이성민-심은경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하면서, 제 2의 IMF를 정면으로 다룬 2020년 상반기 가장 센세이셔널한 작품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고수는 스스로 인정받기 위해 '금수저'임을 숨기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제관료 채이헌으로, 이성민은 야망가인 금융위원장 허재로, 심은경은 평탄한 삶을 살며 건물주를 꿈꾸는 신임 사무관 이혜준으로 분한다.


고수는 스스로 인정받기 위해 금수저임을 숨기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제관료 ‘채이헌’ 역을 맡았다.


채이헌은 대한민국 최고 경제학자의 아들이지만 이를 감추고, 묵묵히 아버지와는 다른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금융위원회 경제정책국 과장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온 고수인만큼 ‘머니게임’을 이끌어나갈 활약에 관심이 높아진다.


끝으로 심은경은 평탄한 삶을 사는 건물주를 꿈꾸는 신임 사무관 ‘이혜준’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외환 위기를 겪으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이혜준은 좋은 공무원 대출 조건을 위해 악착같이 노력해 이제 막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사무관으로 취임한 인물. 심은경은 영화 '궁합', '수상한 그녀',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온 20대 연기파 대표주자. 이에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심은경이 고수-이성민과 함께 불러 일으킬 시너지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박혜린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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