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9일 방송된 MBC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허벅지씨름에서 허벅지왕으로 등극한 데프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김연경은 오세근과 같이 사기를 당했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튀었다. 억 단위다. 그런데 세근이는 저보다 더 많이 당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오세근이 당황해했다.
"농구, 배구 선수들이 인기가 많았다. 세근이도 나쁘지 않았다. 몸이 좋으니까 그걸 아는 느낌이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오세근이 도전했다.
MC들은 응원을 받은 오세근은 안간힘을 쓰며 최선을 다했지만 데프콘을 이기지 못했다.
승리를 거머쥔 데프콘은 여유롭게 자리에 다시 앉았다.
"권율은 밑반찬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