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돈가스집은 새로운...? 골목식당

2019.10.08 15:33:05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둔촌동 편이 방영됐다.


닭갈빗집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포기했으며, 튀김덮밥집과 모둠초밥집 옛날돈가스집은 새로운 숙제를 받았다.


백종원은 직접 카레 향신료를 배합하며 메뉴 변경을 고민하는 튀김덮밥집 사장님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튀김덮밥집에 방문, 자신이 알고 있는 카레 관련 책을 사장님에게 전달하기도.


튀김덮밥집 사장은 기름을 빼지 않은 새우튀김으로 덮밥을 만들어 손님상에 내보내는 실수를 저질렀다.


덮밥을 먹은 손님들은 “많이 달다”며 음식을 남기고 나갔다.


골목식당' 덕분에 자신들의 부부관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아내는 "장사와 상관없이 부부관계는 좋아졌다"고 스스로 평가할 정도였다.


두 사람의 달라진 모습은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했다.튀김덮밥집 역시 백종원과의 만남 이후 확실히 달라졌다.


튀김덮밥집 사장은 백종원에게 카레를 하고 싶다고 말한 뒤에 신메뉴인 카레 개발에 올인했다.


백종원은 새로운 메뉴 대신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하지만 튀김덮밥집 사장은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백종원을 화나게 했다.


튀김덮밥집 사장은 장사가 아닌 오직 신메뉴에만 신경썼으며, 가게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를 어머니와 남자친구에게 떠넘겼다.결국 백종원은 분노에 차서 또 다시 튀김덮밥집 사장에게 조언을 했다.


백종원이 강조한 것은 사장으로서 책임감이었다.


백종원은 "사장이라는 것은 외로운 것이다"라며 "가장 큰 어른으로서 모든 것을 다 책임져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백종원이 돌아간 뒤로도 사장님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잠시 자리를 피해있던 사장님의 어머니가 돌아와 여러 대안을 제시하는데 이에 사장님은 "모르겠다"며 그저 짜증을 냈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정말 문제다. 엄마가 얘기하고 있는데 투정을 부린다. 자기가 주도해야 하는데"라고 사장님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 와중에 주방에선 또 다시 물이 새기 시작했고, 이것 역시 사장님의 남자친구가 해결하고자 나섰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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