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PC방에 가서 게임 한 판만?

2019.10.07 20:10:05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송승현은 팬사인회 스케줄이 일찍 끝나자 최민환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PC방에 가서 게임 한 판만 하자는 것.


"통통이랑 같이 저녁 먹기로 했다"며 망설이던 최민환은 금세 "일찍 끝났으니 잠깐 있다 갈까"하고 유혹에 넘어간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매니저와 함께 나란히 PC방으로 향했다.


송승현은 집에 간다는 최민환에게 게임을 하고 가자고 했고, 고민하던 최민환은 결국 PC방으로 향했다.


게임을 하는 최민환의 표정을 본 최양락은 “표정이 살아있다. 짱이한테도 저런 표정이 안 나왔었는데”라고 말했다.


젊은 사람의 취향을 저격한 메뉴이다 보니 부모님보다 조카 수빈에게 더 반응이 좋았다.


수빈이는 "삼촌 장사해도 되겠다"며 극찬했다.


추억 얘기에 푹 빠지다보니 시간은 속절 없이 흘렀다.


최민환이 집에 들어가기로 한 시간은 12시. 하지만 어느새 시간은 거의 한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고, 최민환은 황급하게 술자리를 끝냈다.


최민환은 율희가 화낼까 걱정하며 케이크, 마카롱 등 달달한 디저트들을 구매했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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