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을 펼치며 맹활약 중이다. 시크릿 부티크

2019.10.02 20:05:07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4회분에서는 데오가의 여제가 되려는 제니장(김선아)과 실종된 엄마를 찾으려는 이현지(고민시)가 뭉치면서, 롤러코스터처럼 휘몰아치는 전개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다은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부모님에 이어 사랑하는 동생마저 하늘로 보낸 후 절망에 빠져 죽음을 결심하는 도영의 슬픔과 괴로움을 가슴 절절한 감정연기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영아는 빈틈없고 흔들림 없는 베테랑 메이드 미세스왕으로 완벽 몰입해 디테일한 표정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열연을 펼치며 맹활약 중이다.


데오가(家)의 비밀스러운 스파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미세스왕의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윤선우의 도움으로 미진(윤지인)과 예준(최동화)을 다시 만날 수 있었던 이현지는 엄마를 찾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묘안으로 제니장을 떠올렸다.


청순한 비주얼과 함께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성숙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던 정다은의 진가는 ‘시크릿 부티크’에서도 빛을 발했다.


깊은 눈빛안에 도영의 여러 감정을 담아내며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을 보여준 정다은은 이후 절제된 슬픔과, 삶의 의욕을 잃고 절망하다가 선우를 구하며 이를 극복해 나가는 감정의 변화들을 섬세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박수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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