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164회에는 김희라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김수연은 과거 김희라가 외도를 했던 일을 폭로했다.
"남편에게 내연녀랑 살던 곳에 가자고 했다"며 "그랬더니 안 간다고 버텼다"고 설명했다.
1969년 영화 '독 짓는 늙은이'를 통해 데뷔했다.
159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남자 셋 여자 셋', '조선왕조 오백년', '전원일기'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희라는 약 50년의 연기 생활을 하며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4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임권택 감독은 김희라에게 영화 출연을 제의했고, 배우의 뜻이 없던 김희라였지만 “쌀을 얻어먹었으니 부탁을 들어줘야겠다”고 생각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