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동남아시아 토양학연합회(ESAFS)와 공동으로 ‘인간과 생태계 건강을 위한 융복합기술로서의 토양학 국제학술대회’를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만, 일본, 중국 등 동남아시아 토양학연합회 회원국과 네덜란드, 호주, 탄자니아 등 세계토양학연합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GlobalSoilMap.net 컨소시엄 대표단 등 약 20여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네덜란드 세계토양정보센터의 Alfred Hartemink 박사의 기조강연 ‘토양학의 도약과 새로운 세계토양지도 구축’을 시작으로 4일간 아시아 토양정보 구축 등 총 6개 분야의 심포지엄, 우리나라 간척지 토양에 대한 현장견학 등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