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장동일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충남대 교수)

2008.06.19 11:57:56

해마다 축산기자재 농가 관심 증대 우수제품 정보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국농자재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미FTA 타결 이후 국내 농축산업계의 시각은 걱정과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 는 현재, 우리 농축산업계에서는 FTA와 대응하여 미래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의 생산시설 및 유통 과정으로는 소비자에게 아무리 안전하고 좋은 먹을거리를 제 공한다 하더라도, 소비자의 구미에 맞는 가격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의 식탁에 값싼 식품이 오르는 것은 아무리 신토불이를 외쳐도 막을 수 없는 현실임에 틀림없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중시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여 최고의 축 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 국내의 농축산업에 대한 환경도 현 재보다 더욱 박차를 가하여 변화되어야만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고장률이 낮고, 내 구성이 우수한 규격화된 기자재를 공급함은 물론 자동화 되어 국제시대에 알맞게 경쟁력을 갖 추어야만 합니다.

해마다 축산기자재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보다 편리하고 내구성이 좋은 기자 재를 생산하기 위해 기자재 업계에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도 계 속되고 있기에 국내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업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정을 받은 업체의 경우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수많은 해외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축산기자재의 품질이 현재보다 더욱 더 향상된다면 해외 기자재에 비하여 저렴하고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는 우리 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농자재신문의 역할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농축산업계에 공급할 수 있 도록 우수제품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부 분에 대해서는 정보제공을 지양하여 국제사회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진함 으로써 농축산업계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보다 발전된 정보지로서의 한국농자재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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