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8년 세계 5대 유전자원 강국 진입 목표

2009.09.01 16:23:41

‘농어업 유전자원 보존·관리···기본계획’ 심의·확정

정부가 국내·외 유전자원을 수집, 보존, 활용할 수 있는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해 2018년까지 세계 5대 유전자원 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월 21일 농업유전자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업 유전자원 보존·관리·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국내 대학, 연구소, 유전자원 책임기관 등이 참여하는 유전자원 조사·수집팀을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유전자원 특성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농진청의 농업유전자원센터를 정밀평가 중심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발아율이 60% 이하이거나 종자량이 400개(립) 이하로 증식이 필요한 소량·저활력 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 및 증식을 위해 산·학·연 및 유전자원 관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재래종 유전자원 등 국가 주요자원에 대해서는 DNA뱅크를 구축해 자원주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전자원 정보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에게 One-stop 서비스제공과 유전자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유전자원 책임기관에 단기전문가과정을 개설·운영하며, 유전자원 관리기관의 지정을 대학을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 저작권자 © 농기자재신문(주)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PC버전으로 보기

전화 : 02-782-0145/ 팩스 : 02-6442-0286 / E-mail : newsAM@newsAM.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2길 8 미소빌딩 4층 우) 06673 등록번호 : 서울, 아00569 등록연월일 : 2008.5.1 발행연월일 : 2008.6.18 발행인.편집인 : 박경숙 제호 : 뉴스에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