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1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WATCHER 왓쳐’ 12회에서는 경찰 내 비밀 엘리트 조직인 장사회의 앞잡이 노릇을 해왔던 세양지방경찰청 박진우(주진모) 차장과 ‘거북이’로 활동해온 박형사가 체포됐다.
한석규는 김현주 뒤로 들어가서 복면을 쓴 거북에게 총을 쐈고 김현주는 7년을 기다려온 살인범 거북이의 정체를 확인하고 자신이 직접 죽이기 위해 살인자의 혈흔을 지웠다.
그 시각 한태주는 문을 걸어 잠근 채, 거북이를 기다렸다.
거북이가 나타나자 "그래 이거지"라며 이미 그가 올 거란 사실을 알았다.
한태주는 "사람 손가락 자르는 새끼가 제 정신일수가 없지. 당연히 약을 하겠지. 너도 지금 이용당하는 거야"라고 거북이를 자극했다.
두 사람은 격렬하게 몸싸움을 했고, 한태주가 위험한 상황에 몰리자 도치광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예상대로 거북이와 맞닥뜨린 한태주는 격렬한 몸싸움 끝에 칼로 가슴과 발등을 찔렀고, 사무실로 튀어들어온 도치광은 거북이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거북이를 생포하고자 했던 한태주는 도치광을 전기충격기로 잠시 기절시킨 뒤 뒤쫓아 복면을 벗기는데 성공했다.
광수대 장해룡(허성태) 반장 부하인 젊은 박형사였다.
거북이는 이미 뇌물 장부를 가진 영군(서강준)에 칩에 침입해 살해위협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