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0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전인화 김종민 은지원 조병규 등이 구례에 이사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투덜대면서도 무거운 이삿짐을 함께 날라 준 은지원과 함께 마을에 도착한 김종민은 들어가 살 집의 공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당황하지만, 극과 극인 두 사람의 취향이 꼼꼼히 반영된 집을 보고 만족한다.
이들은 또 직접 텃밭을 가꾸며 초반부터 좋은 성과를 내 농부 꿈나무의 모습을 보인다.
구례 현천마을에서 펼쳐지는 '세컨드 라이프'가 "지금까지 꿈꿔 온 생활과 거의 비슷하다"는 김종민은 "처음 '자연스럽게'의 콘셉트를 들었을 때 어린 시절 생각이 많이 났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돌아봤다.
조병규는 우체국에 들러 이삿짐을 보냈고, 그가 집에서 가져온 반식욕통이 규정 부피보다 커서 보내지 못하는 일을 겪었다.
김종민과 은지원은 게임기를 사서 구례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