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못하는남자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2019.08.15 12:33:17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시작부터 이들은 엉뚱한 면모로 B급 예능스러운 순도 100%의 웃음을 발사했다.


유민상은 “지금까지 연애를 단 두 번 20대 초반과 8년 전 경험했다”는 충격 고백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들의 희망이 무색하게 자가점검 결과는 안습이었다.


웃음 속에 진솔한 속마음이 짠했다.


유민상은 자학개그부터 낮은 자존감 고백까지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명수가 “첫 만남에서 여성들은 신발, 벨트를 먼저 본다”고 조언했지만, 유민상은 “어차피 벨트가 안 보인다”는 대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농담 같은 말들 속에 유민상이 털어놓은 속내에는 좀처럼 드러내지 않던 진심이 담겨있었다.


자신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로 외모 자존감이 낮다는 점을 고백하며, “내가 여자여도 나 같은 사람에게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 웃픈 공감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방송, 사업, 집을 오가는 동선 속에 연애를 할 짬이 나지 않는다며 “부모님께서 ‘정자라도 얼려놔’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절친 유상무도 “형이 사랑에 상처를 참 많이 받았지. 많이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고”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했지만, 장동민이 여자라면 만날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쉽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유진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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