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게스트로 개그맨 문세윤과 조정식 SBS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정식은 "저는 출근한 지 10시간이나 됐다.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지금 이렇게 일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선배 아나운서 배성재에 대해서는 "제가 한때 잘 따르던 선배 중 하나였다. 원래 배성재 라인이라 헌정 노래까지 냈었다. 아시는 분들은 아는데, 제가 노래를 불러드릴 순 없다. 배성재와 손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입사 경쟁률을 묻자 "3800명이 지원해서 나랑 장예원 아나운서 두 명이 들어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유상민이 "입사한지 몇년 됐느냐"고 묻자 "믿기지 않겠지만 7년이다. 주시은 아나운서가 후배다"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