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병해충 꼼짝 마! 최고 식물검역관 선정

2017.10.17 17:10:21

농림축산검역본부, 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선정하는 ‘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식물검역 역량 강화 계기 마련
이 대회는 국경의 최전방에서 외래병해충의 유입을 차단하는 임무를 맡은 식물검역관의 식물병해충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및 검역현장에서의 업무처리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외국에서 유입될 우려가 있는 병해충을 검색하여 분류 동정하고 최적의 검역조치방법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기관역량평가’와 ‘개인역량평가’ 2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했다.
‘기관역량평가’는 최근 전국의 6개 지역본부가 출전하여 우수기관의 명예를 차지하고자 기관별 전문가들이 모두 출동해 총력전을 벌였다. ‘개인역량평가’는 최근 각 지역본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9명의 검역관이 최고의 전문가 자리를 차지하고자 치열하게 경쟁했다. 그 결과, 기관 부문에서는 중부지역본부와 서울지역본부가 우수기관의 명예를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중부지역본부 이지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수상의 영예와 함께 식물검역 병리분야 최고 전문가 자리에 올랐다.
검역본부 노수현 식물검역부장은 “식물병해충 전문역량 강화로 외래병해충의 유입을 방지하여 우리나라의 농림산업과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농산물의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형익 cho3075@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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